에너지 하베스팅 재료

 

   웨어러블 기술 및 스마트 텍스타일 산업에서는 오랫동안 혁신 제품의 실현을 위해 에너지 공급 부분에 관해 주목해왔다1990년대 리튬 배터리는 웨어러블 기술용 에너지 문제의 해결책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에너지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리튬 배터리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태양광, 풍력, 조력 및 운동 에너지 분야는 섬유, 직물, 라미네이팅 및 코팅, 가공 기술의 새로운 기술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속가능성 및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접근 방식으로 인해 가볍고, 유연하며, 고에너지 효율 및 환경 영향이 적은 전원 공급 장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독일 기계공업연합회(VDMA)Walter Reiners Foundation 2018 dissertation을 아헨 공대의 Benjamin Weise 박사의 논문인 ‘Development of graphene-modified multifilament yarns for the production of textile charge storage devices’에 수여하였다. 이 연구는 그래핀 적용 폴리아마이드 섬유 및 이를 텍스타일 표면에 처리하는 공정 개발에 관한 내용이다. 개발 섬유는 높은 수준의 충전 저장 공간을 제공하여 이중층 구조의 커패시터(Double-layer capacitor) 또는 슈퍼 커패시터(Super capacitor)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화학반응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더 높은 전력 밀도와 긴 수명을 제공한다. 따라서 텍스타일에 충전식 배터리를 재봉하여 붙이지 않고 충전 저장 장치를 텍스타일 자체에 통합할 수 있다. 이 섬유는 작은 에너지의 발전으로도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직물 제세동기와 같은 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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