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기능성 섬유제품의 수요와 개발 필요성

  우리는 수많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 미생물 중 일부는 유익하지만 다른 것들은 인간의 건강과 식물 및 동물에 위협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미생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조취를 취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그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기와 같은 경증 내지 중등도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군이다. 그러나 21세기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동물을 매개체로 3차례나 발생하여 심각한 질병과 전염에 대한 문제가 발생했다. 돼지, 낙타, 박쥐, 고양이와 같은 동물들 사이에서 전염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수백종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바이러스들은 가끔 인간에게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세균이 손에서 섬유제품, 눈, 코, 입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나타내었다. 재채기 등에 의한 비말을 통해 전염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알코올 기반의 소독제나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하며, 섬유제품은 청결해야 하고, 감염이 확산되지 않아야 하며, 가능하면 바이러스가 처음 접촉했을 때 박멸해야한다.



  요즘에는 섬유제품이 병원이나 지역사회 감염의 매개체라고 할 수 있다. 항균기능성은 코로나 바이러스, H1N1 및 SARS와 같은 감염에 있어서 섬유제품이 전염의 매개체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병원에서는 인간에게 질병을 쉽게 전염시킬 수 있는 다양한 미생물의 노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균 수술실은 병원균이 인간에게 전염되는 것을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으므로 안면 마스크, 가운 및 커튼을 추가로 사용하여 인체를 보호해야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섬유제품은 의료분야에서 필수적인 도구이다.

  섬유소재는 제품이 재사용 가능한 제품인지, 일회용 제품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일회용 제품의 경우, 비스코스/폴리에스터 또는 폴리프로필렌 복합체와 같은 다양한 섬유 소재가 사용된다. 반면에 재사용 가능한 제품의 소재로는 대부분 폴리에스터, 면 또는 면/폴리에스터 혼용소재가 주로 사용된다. 재사용이 가능한 수술용 가운은 폐기되는 양이 적으며, 투습성이 우수하여 착용자를 쾌적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지만, 반복적인 세탁으로 인해 내구성과 보호기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COVID-19의 대유행을 통해 인간의 감염 위험을 줄이도록 장벽 역할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섬유제품 제조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이러한 제품은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에게 특히 중요하다. 병원에서는 병원 프로토콜이 정확하게 실행되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인간 감염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구성된 섬유소재를 사용하면 환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병원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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