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세탁

- 세탁 횟수를 줄이는 친환경 기술



  사람이 땀을 흘리면, 피부 위의 세균이 땀 속의 영양분을 소비하고 분해하면서 악취를 풍긴다. 이 때 생성된 대부분의 냄새는 세탁으로 제거할 수 있으나, 가정용 세탁기로 저온에서 세탁할 경우에는 종종 세균이 제거되지 않아 악취가 남아있기도 한다. 이는 세균이 바이오필름(bio-film)을 형성하여 쉽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의류에 영구적인 악취가 야기되는 것이다.

  과거에는 다른 향으로 악취를 가리거나 세균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악취 문제를 다루었다. 하지만 보다 최근에는 세균의 성장 자체를 억제하는 방법이나 세균의 부착을 방지하는 코팅제를 의류에 도포하는 방법을 사용해 세균과 땀의 반응을 방지하거나, 악취를 흡착 및 제거할 수 있는 물질을 사용하는 방법 등으로 냄새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섬유제품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하여 제품의 세탁 횟수를 줄이는 측면의 기술로 소취섬유를 사용하는 방법, 방향 물질을 이용하여 냄새를 가리거나 흡착제를 사용하여 냄새를 포착하는 방법, 항균 재료를 사용하여 세균에 의한 냄새 발생을 억제하는 방법 등 냄새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과 섬유제품의 부분 세탁 요령 및 적절한 세탁기 사용 요령 등을 사용하여 세탁 횟수를 줄이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 소취 섬유

- 천연 재료를 이용한 냄새 조절

- 냄새 물질의 포착

- 냄새 장벽 생성

- 소취 기능성 화학약품

- 세탁 횟수 감소 노력


※ 상세 내용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