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cel A100 및 기타 재생셀룰로스 섬유제품의 정성분석

 

  최근 재생셀룰로스 섬유제품의 개발 및 사용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섬유 혼용률은 섬유제품의 수입과 수출 등의 상거래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정보이며, 재생셀룰로스 섬유에 따라 착용 쾌적감과 가격 등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재생셀룰로스 섬유에 대한 정성 및 정량분석법의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KS K 0210, KS K 0210-1, ISO 1833, ASTM D629, AATCC Test Method(TM) 20A,  GB/T 2910, GB/T 2911, SN/T 3315 및 FZ/T 01057 등 섬유제품의 정성 및 정량분석에 대한 표준 시험법에서도 셀룰로스 섬유간의 정량 및 정량분석법은 부족한 상황이다.
  재생셀룰로스 섬유들은 모두 β-D-glucose의 중합체인 셀룰로스의 구조를 지녀 화학적 특성은 매우 유사하지만, 일반적으로 중합도(n)는 상이하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면섬유는 2000, 리오셀 및 모달은 900 이하, 비스코스 레이온은 250~500 정도의 중합도를 갖는다. 셀룰로스 섬유의 용해는 산성용매에 의해 1,4-글리코시드 결합(glycosidic bonds)이 절단되어 셀룰로스의 긴 분자 사슬이 짧아지면서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분자량은 용해가 가능해질 때까지 작아지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착안하여 텐셀 A100 섬유와 다른 재생셀룰로스 섬유 사이의 중합도에 따른 용해도의 차이를 섬유 감별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적합한 산성 용매 및 시험 조건을 선택하여, 텐셀 A100 섬유 및 기타 재생셀룰로스 섬유에 대한 정성적인 감별 방법을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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