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마크의 해외 전개 현황

- 방오가공에 이은 소취가공의 새로운 마크 전개 -

일본 섬유평가기술협회(이하, 섬기협)에서 1989년 8월에 항균방취가공 마크의 인증을 시작한 이후로 제균가공, 광촉매항균가공, 항곰팡이가공, 소취가공, 광촉매소취가공, 방오가공 및 항바이러스 가공에 이어 “쾌적성”을 주요 컨셉으로 한 각종 기능성 섬유제품의 SEK마크제도를 추진하였다. 또한 이 마크제도의 운용에 따라 인증기준으로 하는 각 시험∙평가 방법과 기준을 당시 최신 측정기술을 인용하여 JIS화 및 ISO화를 추진하였다.

SEK마크 제도의 확대 배경에는 일본 내 SEK마크 상품판매와 동시에 해외에서도 SEK마크가 알려지면서 블루사인(Blue-Sign), 에코텍스 스텐다드 100, ISO 1901 및 ISO 14001과 동등한 기준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섬기협은 활발한 해외전개를 추진하기 위해 주요 각국에 SEK마크의 상표등록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 SEK마크가 부착된 상품판매가 가능한 곳은 섬기협이 상표등록을 완료한 나라로 중국(24류, 25류, 42류), 대만(24류, 25류), 홍콩(24류, 25류), 인도네시아(25류), 싱가포르(24류, 25류), 말레이시아(24류, 25류), 태국(24류, 25류), 베트남(25류), 터키(24류, 25류), 인도(24류, 25류), 한국(24류, 25류, 42류) 등 11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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