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리비(Simply Be)사의 지속가능한 데님 신제품
 

< 그림 > 심플리비사의 지속가능한 데님 신제품 사진


  심플리비(Simply Be)사가 영국 최초로 면과 재활용 PET병을 혼합한 데님 제품을 개발하였다. 이는 97 %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료에 'Coolmax EcoMade'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데님 원단이다. 

   편안하고 슬림한 착용감의 이 청바지는 약 18 개의 PET 병에 해당하는 재활용 PET병으로 만든 섬유와 면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PET 병은 매립지에서 수집하여 세척 및 분쇄 뒤 여러 공정을 거쳐 원사화 되며, 면과 함께 통기성 있는 고급스러운 데님으로 만들어진다.
  플라스틱의 사용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은 공공연하기 때문에 매립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고품질의 통기성 섬유로 제조하는 이 기술은 플라스틱 폐기량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별한 섬유 구조로 인해 수분을 피부로부터 바깥으로 이동 및 증발이 용이하여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 편안하게 착용하기 적합하다. 이에 숨겨진 기술은 바로 폴리에스터의 공학적인 단면 구조로 인한 미세 기공과 관련이 있다. 이 기공은 수분을 피부로부터 멀리 이동 시키는 역할을 하며, 넓은 표면적의 특수한 단면 구조는 습기의 신속한 확대 및 증발에 기여한다. 


  패션 선도 업체 중 하나인 심플리비사는 오늘날의 소비자, 특히 밀레니엄 세대 및 환경 의식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옷을 입기를 원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제품의 개발은 청바지의 부가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Innovation in Textiles Homepage News (2018. 0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