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형 권축 섬유 「SOLOTEX®Octa®」

 

  데이진프런티어(Teijin Frontier)사는 벌키성과 경량성이 우수하고, 스트레치성과 형태회복성까지 겸비한 초이형 권축 섬유 「SOLOTEX®Octa®」를 개발하였다.

 

<그림 1> 「SOLOTEX®Octa®」 단섬유

 

  

<그림 2> 「SOLOTEX®Octa®」 장섬유

 

1. 개발 배경
 (1) 최근 다운(down)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합성섬유(단섬유)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벌키성, 경량성 및 압축 후 형태회복성이 우수한 합성섬유 소재가 요구되고 있다.
 (2) 필라멘트 합성섬유의 경우, 오래 전부터 벌키성, 경량성 및 스트레치성이 우수한 소재가 요구되어 왔지만, 중공 등의 이형 단면 형상과 벌키성, 경량성, 스트레치성 등과 같은 특성이 양립하기 어려웠다.
 (3) 이러한 가운데 데이진프런티어사는 스트레치성, 형태회복성, 쿠션성 등의 특성을 갖는 「SOLOTEX®」 소재를 <그림 2>와 같이 바깥쪽에 8개의 핀을 갖는 중공 형태의 단면을 갖도록 만들어 섬유에 권축성을 부여하였고, 이에 따라 벌키성, 경량성, 스트레치성, 형태회복성을 겸비한 초이형 권축 섬유 「SOLOTEX®Octa®」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2. 「SOLOTEX®Octa®」의 특징
 「SOLOTEX®Octa®」는 「SOLOTEX®」의 스트레치성, 형태회복성, 쿠션성 등과 함께 다음의 특성도 갖고 있다.
 (1) 벌키성, 경량성, 스트레치성 및 형태회복성
 「SOLOTEX®」의 단면 형상을 바깥쪽에 8개의 핀을 갖는 중공 형태로 만들어 섬유간에 공극이 생기도록 하여 기존에는 없던 우수한 벌키성과 경량성을 실현하였다. 또한 이로 인해 우수한 스트레치성 및 압축 후 형태회복성을 겸비하게 되었다.
 (2) 단섬유의 스트레치성, 형태회복성 및 쿠션성
 단섬유는 초이형 단면이 가져오는 강직성을 살려 코일 형태의 권축 구조를 보유함으로써 「SOLOTEX®」 본래의 특징인 스트레치성, 압축 후 형태회복성 및 쿠션성을 보다 높은 차원에서 실현하였다.
 (3) 의류제품에서의 흡한속건성, 방투성, 차열성 및 단열성
 의류제품에 적용할 경우, 초이형 단면 형상으로 인해 섬유의 표면적이 커지고, 흡한속건성, 방투성, 차열성, 단열성 등의 기능성도 발휘된다.

 

3. 향후 전개
 (1) 데이진프런티어사는 「SOLOTEX®Octa®」를 차세대 고기능 소재로 추진하고 있다. 단섬유는 깃털 대체용을 중심으로 전개하여 부직포 또는 다른 섬유와 조합시키는 방식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2) 장섬유는 스포츠·패션 의류제품을 중심으로 전개하여, 가연가공, 혼섬가공, 정방교합 등과 같이 타소재와 복합시키는 가공방법 등을 통해서 의류용부터 자재까지 여러 가지 분야에서 전개할 계획이다.
 (3) 「SOLOTEX®Octa®」는 2018년도부터 시범 판매를 개시하고, 2022년도에 단섬유는 400 톤/년, 장섬유는 섬유제품 용도로 100만 m/년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 Teijin Homepage News (2018년 1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