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Q사의 열 반사 단열 제품

 

<그림 1> HeiQ XReflex 제품 사진

 

스위스 원단 업체인 HeiQ사는 ‘HeiQ XReflex‘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고성능 직물에 열 반사 단열재(radiant barrier)를 적용하여 따뜻함을 부여하고 겨울에 얇고 가벼운 옷차림을 가능하게 한다. 이 제품은 23-6일에 열리는 ISPO 뮌헨 박람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인간은 열을 방출하면서 체온의 약 60%를 잃는다. 인체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겉옷에 오리털, 합성섬유 또는 양털 만든 단열재를 적용하는데, 단열재가 두꺼울수록 열 손실이 적고 더욱 따뜻하다. 활동적인 사람이나 여행자는 공통적으로 얇은 옷차림으로 따뜻한 보온성을 추구하게 되는데, 이때 HeiQ XReflex 원단으로 만든 제품을 사용하면 동일한 단열재의 절반가량의 양으로 동일한 보온성을 구현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는 추운 날씨에 가벼운 옷차림이 가능해진다.

 

<그림 2> HeiQ XReflex 원단 사진 (: 반사 표면, : 뒷면)

 

제품에 적용된 열 반사 단열 기술은 겉옷, 옷의 중간층, 침낭 등에 필요한 온기를 유지하여 부피를 50% 까지 줄일 수 있다. HeiQ XReflex는 첨단 기공 증착 공정을 통해 초박형 반사 표면을 적용하여, 몸의 복사열을 반사하여 열저항을 증가시키고 통기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우수한 성능의 단열재를 적용하여 제품에 필요한 최적의 보온성을 갖추었다. HeiQ XReflex를 한 겹으로 적용하면 생산량의 25 %를 절약 할 수 있다. 또한 2 겹으로 적용할 경우 동일한 열저항을 유지하면서 생산량을 최대 50 %까지 절약할 수 있으며 제품 하나에 6 L의 물과 280 gCO2 10 mJ의 에너지를 절약 할 수 있다.

HeiQ XReflexHeiQ와 로얄 멜버른 공과 대학교 (Royal Melbourne Institute of Technology)Deakin University의 파트너 회사인 Xefco(호주 섬유기술 회사)와 협력하여 만들어졌다. 이 기술은 단열재의 부피가 감소되어 얇고 가벼우며 통기성이 있으며 적은 양의 원료 사용으로 많은 지속 가능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Innovation in Textiles Homepage News (201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