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jin Frontier, 친환경 고신축성 소재  SOLOTEX® ECO-Hybrid 출시

  데이진 그룹의 섬유제품 컨버팅 회사인 데이진 프론티어사(Teijin Frontier)는 새로운 고신축성 소재 SOLOTEX® ECO-Hybrid를 소개하였다. SOLOTEX® ECO-Hybrid는 친환경 식물유래 고분자와 화학적으로 재활용된 폴리에스터 고분자를 이용한 사이드 바이 사이드 복합섬유(side by side conjugated fiber)*이며, 두 고분자의 상이한 열수축 특성으로 인해 코일형 크림프사를 형성할 수 있다.
  SOLOTEX® ECO-Hybrid는 데이진 프론티어사의 PTT(polytrimethylene terephthalate) 소재인 SOLOTEX®의 새로운 제품군이다.
  SOLOTEX® ECO-Hybrid 필라멘트사와 섬유제품은 2020년도 가을/겨울 시즌 패션 의류의 주요 소재로 적용되어, 스포츠 웨어, 유니폼 등에 향상된 기능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SOLOTEX® ECO-Hybrid의 연간 매출액은 2020년 5억 엔에서 2022년 15억 엔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이드 바이 사이드 섬유 : 두 가지 고분자를 방사구를 통해 고화시켰을 때, 고분자간에 섞이지 않고 접촉만 된 상태로 제조된 섬유

<그림 1> SOLOTEX® ECO-Hybrid 원단(좌)과 의류제품(우) 이미지

<표 1> SOLOTEX® ECO-Hybrid 개요



<그림 2> SOLOTEX® ECO-Hybrid 단면 이미지(좌)와 크림프 구조 이미지(우)


  SOLOTEX® ECO-Hybrid는 석유 유래 원료로 제조한 기존 복합섬유와 동일한 특징을 갖는다.

<표 2> SOLOTEX® ECO-Hybrid 소재의 특징


  최근 몇 년 동안 신축성과 부드러운 촉감 등의 기능성을 갖는 소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재활용 및 식물유래 소재로 만든 친환경 원단을 찾고 있다. 데이진 프론티어사의 기존 복합섬유는 약 40 %의 식물성 원료로 제조된 고신축성 PTT 고분자와 재활용 PET 고분자로 제조 되었으며, 이번에 개발된 SOLOTEX® ECO-Hybrid는 크림프 구조가 흐트러져 일정한 크림프 구조를 형성시키기 어려운 문제를 고분자 개질 기술을 통해 해결하였다.


♠ Teijin Homepage news (2020년 6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