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화열에 의한 냉감 기능 및 비침 방지성을 갖는 「미즈오마토우™ 티셔츠」
도레이(Toray) 그룹의 어패럴 회사인 도레이 디프로모드(TORAY Diplomode)사는 젖은 원단이 마를 때의 기화열 냉각 효과를 이용하여 냉감 기능이 있는 「미즈오마토우™(水を纏う, 물을 입다)」 티셔츠를 개발하였다.
<그림 1> 「미즈오마토우™」 티셔츠
도레이 디프로모드사는 도레이 그룹의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최종 제품의 상품화를 실행하는 D2C(Direct To Consumer) 프로젝트 「MOONRAKERS」를 새롭게 시작하였다.
「MOONRAKERS」는 도레이 디프로모드사가 갖고 있는 어패럴 상품 매장 정보, 소비자 요구 등을 바탕으로 일본 내 섬유기업과 도레이 그룹의 노하우를 살려서 원사·원단 제조에서부터 봉제까지 모든 제조를 일본 내에서 실시하는 완전한 “Made in Japan” 프로젝트이다. 첨단 개발기술을 투입하고 기존에 없는 새로운 상품을 신속하게 개발 및 전시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며, 상품을 통해서 보다 쾌적한 생활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프로젝트의 제 1탄인 「미즈오마토우™」 티셔츠는 도레이 그룹이 오랜 세월 동안 섬유 사업에서 얻은 특수 소재 및 편직 설계의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개발한 상품이다.
예전부터 더울 때 물의 높은 열전도성과 기화열 냉각효과를 이용하여 시원하게 하는 것은 생활의 일부로 정착되어 왔다. 하지만 의복이 물에 젖을 경우에는 피부 면의 끈적임이나 옷감의 색 변화, 옷감 비침 등의 불쾌감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1) 기화열을 흡수함으로써 면에 비해 높은 냉감 효과를 발휘
※ 열손실(W) 값이 높다. = 냉감 효과가 높다.
2) 측정원리
: 수분을 적하한 원단이 건조해지는 과정에서 기화열 흡수 효과를 발휘하면 열판의 열을 흡수하여
열판이 30 ℃를 유지하기 위해 전력이 많이 소요됨.
<그림 2> 기화열에 의한 냉감 효과
1) 특수한 내부 구조를 갖는 원사에 의한 광학효과로 원단이 젖어도 젖은 부분이 잘 비치지 않음.
2) 시험방법
: 마네킹에 입힌 티셔츠에 분무기로 같은 양의 수분을 분무하여 젖은 색깔의 변화를 확인
<그림 3> 물에 젖었을 때의 색변화 비교
【미즈오마토우 ™ 티셔츠의 기능성, 특징】
(1) 우수한 흡한속건성에 의한 냉감 기능
: 수분 또는 땀 증발 시에 기화열 냉각 효과에 의한 냉감 효과
(2) 피부 면을 건조하고 쾌적하게 유지
: 특수 원사와 3D 편직구조 설계에 의해 젖은 상태에서도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
(3) 젖은 색이 눈에 띄지 않음.
: 특수한 내부 구조를 갖는 원사에 의한 광학 효과로 인해 원단이 젖어도 젖은 색
이 나타나지 않음.
(4) 원단의 비침 방지 효과
: 특수한 내부 구조를 갖는 원사로 인해 비침 방지 효과가 우수하며, 원단이 젖은
상태에서도 성능 유지
(5) 태양광 하에서 의복 내 온도 상승 억제 효과
: 높은 태양광 차폐효과를 지닌 원사를 사용하여 열을 의복 내로 통과시키지 않아
의복 내의 온도상승 억제
(6)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
: 특수한 내부 구조를 갖는 원사에 의한 높은 자외선 차폐 효과
(7) 소취
: 땀 등 냄새 성분에 대응하는 소취 가공으로 불쾌한 냄새 발생 억제
「미즈오마토우™」 티셔츠는 젖었을 때 그 기능이 최대한 발휘된다. 일반적인 티셔츠에 사용되는 면이나 폴리에스터 소재가 젖을 경우, 젖은 부분이 짙어 보이거나, 옷감이 비치는 현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미즈오마토우™」 티셔츠는 특수한 편직 구조로 인하여 옷감이 젖은 상태에서도 피부에 끈적거리지 않고 보송보송하며, 더운 시기에 신경 쓰이는 자외선 차단 및 탈취 기능도 있다.
한여름 무더위는 해마다 더워지고 있으며, 냉방 등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인체에 위험을 미치는 수준까지 이를 수 있다. 도레이 그룹은 이러한 환경 변화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하여 첨단기술로 새로운 개념의 상품 전개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해결방안을 제안할 것이다.
도레이 그룹은 향후에도 혁신 기술·첨단 재료를 제공하여 사람들의 보다 쾌적한 생활 실현에 공헌할 계획이다.
♠ TORAY Homepage News (2020년 9월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