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이 산지의 준비 공정에는 굵기가 다른 연사가 많아져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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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이 산지에서는, 제직 준비 공정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까지의 상품 구성을 기본부터 다시 검토하는 움직임의 일부”라고 주문자들은 말하고 있다. “연사(撚絲) 공정에서는 새로운 일이며, 그것도 아주 가는 실과 아주 굵은 실을 합치는 등 기초 지 식을 깨는 다양하면서 어려운 시연 의뢰(試撚 依賴)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그 경향을 밝히고 있는데, ‘2008년 10월부터의 새로운 움직임’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활기가 도는 성수기(盛需期) 시즌(season)이 되자, 제조 및 판매 기반을 중요시하는 주문자 측에 서도 협력 기업의 대책을 고려하여 7~9월보다도 10월에는 주문량을 늘리는 움직임도 볼 수 있다. 그러나 경기가 나빠진 세계 시장 상황에서는 주변을 단단히 굳히려는 움직임도 크다. 그래서 산 지 내에 있는 기업끼리는 제판 계획(製販 計劃)을 근본부터 손질하여 새로운 거래 방식을 만들려 는 경향이 강하다. 이와 같이 어수선한 상황을 말해주듯 “준비 공정으로 원사를 넣어주고는 있지만, 계속 빠르게 진 행되는 느낌이 부족하며, 사이징(sizing : 加糊)과 연사 공정을 거쳐, 두 갈래로 갈라지는 것 같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이제까지 계속해온 167 데시텍스(dtex)의 실을 사이징하다가 확 바꾸어 선연사 상품(先撚絲 商 品)을 감는 얼레로 바꿔 달라는 의향을 주문자로부터 받고 있다.”는 것과 같이 제직 업자(製織 業 者)의 다급한 문제가 갑자기 표면화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적합한 세트 기계를 장비(裝備) 하고 있는 연사 전업 공장(撚絲 專業 工場)이 알맞은 일거리로 보고 있다. 가공료(加功料) 조건에 대한 조정 등도 앞으로 틀림없이 겪어야 할 과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