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보 홀딩스 ‒ 면 100% 속옷의 냉량감 기능 개발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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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보 홀딩스(Holdings : HD)는, 고급 속옷의 브랜드 ‘로모스 아이스드 코튼(L'homos iced cotton)’을 개발하였다. 후지보 그룹에 의한 원사에서부터 편성·가공·봉제에 이르기까지 일관 관리 (一貫 管理)로 고부가 가치 기능(高附加 價値 機能)을 갖춘 고급 브랜드(高級 brand)인 ‘로모 스’의 새로운 속옷을 개발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2010년 춘하절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여, 2010년 도에는 판매 매수를 2만 매로 잡고, 판매고는 1억 엔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여름용 속옷으로는 접촉 냉감성(接觸 冷感性) 등이 있는 냉량감(冷凉感) 속옷이 주목을 받 고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합성 섬유를 사용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후지보 HD는 섬유 차별화 상품 개발팀(纖維 差別化 商品 開發 team)을 중심으로 하여, 화학 섬유를 사용하지 않고 면 100% 로 냉량감 속옷을 개발하는 데에 도전하였다. 냉량감을 만들어내는 데에는 소재의 열용량, 수분 확산성, 접촉 면적이 큰 역할을 하였다. 그래서 열용량과 수분 확산성을 향상시켜, 피부에의 접촉 면적이 크게 되는 실·편조직·가공을 확립함으로써 로모스 아이스드 코튼을 개발하는 데에 성공하 였다. 편포는 원면에서부터 엄선한 80수 2합연사를 사용한 원형 리브 편기(圓形 rib 編機 : circular rib knitter)로 짠 리브편포(rib 遍布)를 사용하였다. 특수 방적과 편조직에 대한 독특한 아이디어를 짜 내고, 가공 기술로 실의 평활성을 높이고, 열흡수력을 높였다. 접촉 냉감성의 지표가 되는 Q-max 치(Q-max 値 : 1시간에 순수한 물 1g의 온도를 1℃ 내리는데 필요한 최대 냉각 열량 : cal/hour) 는 수치가 높을수록 냉감성이 높은데, 레귤러한 면제품은 0.25 정도이며, 로모스 아이스드 코튼은 0.3 이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속건 성능도 높다. 속건성의 기준으로 확산성 수분 잔류율(擴散性 水分 殘留率)이 10%로 되 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으로 측정했을 때 75분 이내로 레귤러 제품보다도 빠르 다. 그 외에 봉제는 입체 설계와 ‘플랫 시마(평평한 줄무늬로 flat stripe에 해당됨)’를 채용함으로 써 쾌적한 피트감과 피부에 닿는 감을 줄여 기분좋은 촉감을 만들어 냈다. 원사는 후지보 텍스타일의 오이다(大分) 공장에서 생산하였고, 가공은 와카야마(和歌山) 공장이 맡았고, 봉제는 나카쓰(中津) 후지보 어패럴에서 맡았다. 실·편성·가공·봉제까지 모두 일본에서 생 산하였다. 판매는 후지보 어패럴이 맡았다. 이미 도쿄의 직영점이나 인터넷, 요코하마의 다카시마 야(高島屋)와 같은 일부 백화점에서 시험적으로 조금 미리 판매해 보았는데 대단한 호평으로, 사 이즈에 따라서는 완전히 품절된 상태였다고 한다. 2009년 10월의 후지보 어패럴 전시회에서 대대 적으로 발표한 후에 2010년 춘하절부터 일본 전국의 백화점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V넥(neck) 반소매 T-셔츠가 5,040 엔이며, 컬러는 현재 백색뿐이고, 사이즈는 M, L, LL을 갖추게 될 것이다. 2010년 11월 이후로도 무릎길이(knee length) 제품, 보텀(bottom)까지 아이템 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레이디스(ladies) 판매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