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성의 면방적 - 실을 뽑을 면이 없다고 한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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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등록일
2010.02.10
- 조회수
1142
중국의 허베이성(河北省)은 중국에서도 방적 산업의 큰 성(省)으로서 면화 경작은 지난(冀南) 지
역이 주체(主體)가 되고 있다. 목화밭은 농지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 성(省) 전체
에서 면화 산업 관련 종업원은 적어도 300만 명 규모이다. 최초에 싱타이(邢台), 한단(邯鄲) 등을
조사해보니, 중국 국내 시장에서는 면화 가격이 크게 올라 있는 반면에, 면화 수입이 할당액에 묶
여 있기 때문에, 많은 방적 공장들은 면화를 비축해 놓은 것이 부족해, 공장을 풀가동(full 稼動)할
형편이 못되어, 기업은 “밥을 지을 쌀이 없다.”고 할 정도의 궁지에 빠져 있다. 방적 공장들은 국가
에 대하여, 조속히 면화 업자에게 직접 보조 정책을 내놓고, 면화 유통의 장해(障害)를 모두 없애
도록 호소하고 있다.
허베이의 방적 공장들은 면방적이 중심이며, 원재료인 면화의 지출은 기업 코스트의 75 ~ 80%를
차지하고 있다. 허베이성에는 크고 작은 공장을 가리지 않으면 면방적 기업은 수백개사가 있으
며, 면방적에 관련된 노동자는 약 40만 명 규모이다. 허베이성 방직 산업 협회에 의하면 면화 가격
이 변동하면 판매, 가공 등의 부문에 영향을 주어, 직접 면방적 생산에까지 파급된다. 허베이의 대
부분 기업은 면화 부족 때문에 가동하지 못하고 생산 중지나 생산을 하다말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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