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섬유 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려는 젊은 섬유인들 <2/2>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10.02.19
  • 조회수 1327
◎ 다이쇼 방적의 시노하라 유키(篠原 由起)씨와 가와이 기요하루(川井 淸治)씨 다이쇼 방적의 문하생으로 수업 중 두 분이 모두 다이쇼(大正) 방적에서 문하생(門下生)으로 수업 중인데, 시노하라씨는 시노하라 텍 스타일이 친정(親庭)이고 다이쇼 방적의 노다(野田) 사장 문하생으로서 당년 27세이고, 가와이씨 는 니혼 면포(日本 綿布)가 친정으로 다이쇼 방적의 곤도(近藤) 이사 문하생으로서 수업을 받고 있는데 당년 25세. 시노하라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한때는 다른 업종에서 취직이 결정되었었다. “어려서부터 친근한 섬유의 미래가 마음에 걸리고, 부모님을 보고 있으면 벌이가 안 된다.”고 하면서도, 언제나 즐거워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가와이씨는 학생 시절에 서양화를 전공하여 섬유와는 크게 다른 경력을 갖고 있다. 한때는 화가 가 될까도 생각하였지만 역시 제직 공장의 아들로서 다이쇼 방적에 입사하였다. 그러나 공장의 말단부터의 근무에는 예외가 없다. 시노하라씨는 정방 공정의 보전을 담당하고 그 야말로 공구의 사용법부터 배웠다. 예술계 출신인 가와이씨도 정방의 생산 품종을 교체하는 담당 이 되었다. “스핀들(spindle)의 실잇기를 배우는 것이 어려웠고, 처음에는 회전하는 추(錘 : spindle) 때문에 상처투성이었다..”고 회고하였다. 그러면서 이 두 사람은 섬유를 다루는 재미를 조금씩 알게 되었다. “부친의 사업이 얼마나 훌륭한 지도 알게 되었다.”고 웃으면서 말하였다. JFW·저팬·크리에이션(JC)도 경험해 보고, 섬유의 가능 성도 실감하였다. 다이쇼 방적의 노다 사장은 “땀 흘리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것은 합격이다. 그 다음의 것은 지시받은 것을 잘 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하게 되 면 된다.”고 말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