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 중국·일본과의 거래에서 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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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등록일
2010.03.17
- 조회수
1138
2008년 12월 말에 홍콩 신문은 “주장(珠江) 델타의(delta)의 홍콩계 기업 20%도 도산 우려(倒産
憂慮)·100만 명 거리로 내쫓길 수도……”라고 보도하며, 경영 환경이 나빠지면서 고통을 받고 있
는 주장 델타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홍콩계 기업 약 6만개사(社) 중에서 20%의 기업이 조심스럽
게 바꾸려는데 실패하면 도태될지도 모른다고 보도하였다. 이것이 현실화되면 100만 명 이상의 고
용자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았다. 이곳 섬유 기업에도 뚜렷하게 미국 시장이나 구주(歐洲) 시장
의 불황이 감돌고 있어, 이를 중국 시장으로의 내판(內販)으로 커버하면서 일본으로의 오더를 틈
틈이 받아서 수출하면서 건투하고 있다.
홍콩 공업 총회(香港 工業 總會)는 2009년 초의 구정 연휴에 수주가 부족하여 공장을 열어도 할 일
이 없어 일찍 쉬기 시작한 기업이 많았다. 예년이면 시무(始務)할 구정 5일에도 공장을 열지 않는
기업도 적지 않았던 것 같으며 3월이 되어서 겨우 돌리기 시작한 공장도 있었다.
화난(華南) 지구의 니터(knitter), 봉제 공장의 사정에 밝은 상사 관계자에 의하면 수주 상황(受注
狀況)은 공장마다 달랐다고 한다. 스포츠의 세계적인 메가 브랜드(mega brand)나 일본의 큰 캐주
얼 전문점 체인(casual 專門店 chain)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대규모 섬유 공장은 구정 휴일을 5일
만 한 후에 주당 4일 잔업(殘業)으로 수주를 처리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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