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팬 텍스타일 페어 ‒ 에코 대응 소재의 신상품 등 발표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10.05.20
- 조회수
1300
대만의 방척회(紡拓會)는 2009년 11월 4 ~ 5일의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2009 팬 텍스타일 페어
(2009 Pan Textile Fair)를 개최하였다.
매년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에, 이번에는 실 가공 메이커를 비롯하여 직물, 니트, 액세서리
(accessory : 裝飾品) 메이커까지 18개사 · 단체(18個社 · 團體)가 참가하였다. 텍스타일을 중심으
로 에코 대응(eco 對應)이나 고기능을 부가(附加 : 덧붙임)한 신상품을 관람자에게 어필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에코 대응 소재(eco 對應 素材)의 신상품이 많이 출품된 것이 특징 중의 하나이
다. 화우 방직(和友 紡織)은 코코넛(coconut)의 찌꺼기를 활용한 섬유 ‘코콜’로 환경에 적합한 소
재를 어필하였다.
미쓰코시(三越) 방직 공업은 ‘텐셀 데님(Tencel denim)’을 발표하였다. 텐셀 100%뿐만 아니라 텐
셀에 마(麻) 30% 혼방(混紡)이나 면 55% 혼방(混紡) 소재도 전시하였다. 이 회사의 부스(booth)
에는 렌징사(Lenzing社) 관계자도 방문하였다.
불황의 영향을 받아 일본의 섬유 시장이 활기를 잃고 있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해외 소재를 다시
살펴보려는 움직임도 커져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사나 수입업자 등을 중심으로 이틀간에 약 500
개 조(組)가 다녀감으로써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