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섬유의 하이브리드 경영이 경쟁 상대 없는 사업 영역을 새로 개척 <2/2>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10.06.17
- 조회수
1141
◎ 하이브리드 경영의 진가
아날로그(analog)같은 것과 디지털(digital)한 것의 융합, 다시 말하면 하이브리드(hybrid : 混成,
混合)의 시대가 되고 있는데, 다이와보는 2009년 4월부터 섬유 메이커와 정보 기기 디스트리뷰터
(情報機器 distributor)와의 경영 통합으로 새로운 기업 집단(企業 集團)으로서 출발하였다. 세상
에는 여러 부문이 있는 기업이 있는데 섬유 기업과 IT 관계 기업이라는 짝 맺기는 드물다.
다이와보는 창업을 찾아보면 이들 두 기업은 같은 루트(roots)이며 사명을 ‘크게 화합하다.’는 뜻
의 ‘다이와보(大和紡)’라고 하였다. 사업 포트폴리오(事業 portfolio : 事業의 資産 內譯)을 보면 두
회사가 모두 전업(專業)이었는데 이들을 짝 맞춤으로써 기존 사업을 더욱 깊게 발전시키고 새로
운 사업은 영역을 확대하기로 계획하였다.
이런 계획으로 1 + 1이 3이 되는 시너지 효과(synergy effect : 相乘 效果)를 기대하고 있는데, 직
접 경영하여야 할 사업이 서로 다른 두 회사를 합병하는 데는 어려움도 있었다. 통합에서 제일 어
려웠던 일은 견해의 차이였다. 고객이 다르면 다루는 상품도 달라지듯이, 두 회사는 스피드감
(speed感)도 생각하는 것이 서로 다르다. 말하자면 메이커적(maker的) 사람과 상사적(商社的) 사
람이 한 기업에서 함께 있는 것이므로 당연히 생각하는 것에서 다른 부분도 생긴다. 그러나 견해
의 차이가 계속되면 통합의 효과가 없다. 그래서 두 회사에서 빈번하게 대화를 나누어 가치관을
융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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