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니트 협회의 방일 미션 ‒ 일본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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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등록일
2010.06.17
- 조회수
1285
방글라데시(Bangladesh)의 니트 업계는 일본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기 시작하였다. 방글라데
시 니트 제품 제조업 수출업 협회(Bangladesh knit 製品 製造業 輸出業 協會)의 비즈니스 미션은
2009년 가을에 오사카에서 일본 섬유 업계의 관계 단체 및 유력 기업을 방문하였다.
이번 일본 방문은 지난 2009년 7월의 도쿄 방문에 이어 두 번째이며, 일본 시장을 더욱 상세하게
조사하면서 2009년 11월에 방글라데시에서 개최되는 제 5회 방글라데시 니트 전시회를 안내하려
는 목적이 있다.
이제까지 구주로 니트 제품을 공급해온 섬유 산업의 기반과 후발 개발도상국(後發開發 途上國 :
Least Developed Countries : LDC) 특혜 관세(特惠 關稅)를 활용할 수 있는 코스트 메리트(cost
merit)와 같은, 방글라데시 니트 업계의 유리한 면을 강조하였다.
방글라데시의 니트 제품은 2008년/2009년도(2008년 7월~2009년 6월)에 수출 품목의 41.3%를 차
지하였다. 금액으로는 64억 2,900만 달러에 이르며, 중국, 터키 다음으로 세계에서 셋째 가는 수
출 대국이다.
이 정도로 세계에 수출하고 있지만, 일본이 이 나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니트 제품은 일본 섬유
수입 조합에 의하면 12억 3,200만 엔(2008년 1 ~ 12월) 정도밖에 안 된다. 그러나 2009년에는 1 ~
6월의 상반기에 이미 2008년 1년 수입 실적을 웃도는 16억 2,800만 엔에 이르러, 2008년 동기와 비
교하면 2.8배로 늘고 있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는 기세를 보이고 있다.
방일 미션(訪日 mission)은 오사카의 일본 섬유 수입 조합을 방문하고, 일본 시장으로의 니트 제
품 수출을 크게 늘리기 위하여 상사(商社)의 제품 OEM 비즈니스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는 ‘중국
아시아 위원회’의 멤버(member)와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일본의 센이 뉴스(纖維 news) 본사를 방
문하여 회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