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야마현 공업 기술 센터 ‒ 딱정벌레로부터 항미생물 펩티드 가공 개발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10.07.05
  • 조회수 1130
일본의 와카야마현 공업 기술 센터(和歌山縣 工業 技術 center)는 최근에 딱정벌레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항 미생물(抗 微生物) 펩티드(peptide : 異種 또는 同種의 amnino酸 분자가 脫水 縮合되 어 結合한 分子)를 섬유에 고정화하는 기초 기술을 개발하고 높은 항균 성능(抗菌 性能)을 확인하 였는데, 딱정벌레로부터 얻어지는 항균 가공 기술(抗菌 加工 技術)을 섬유 가공 기술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일본 섬유 기계 학회(日本 纖維 機械 學會)의 추계 세미나(秋 季 seminar)에서 이 기술이 발표되었다. 딱정벌레 등의 곤충은 유충(幼蟲)이 땅속에서 오랫동안 지내면서 많은 잡균이나 박테리아 (bacteria) 등을 접하게 되는데, 특이한 생체 방어 시스템(生體 防御 system)을 갖고 있으므로 환 경에 잘 적응하고 있다. 이에 착안한 농업 생물자원 연구소(農業 生物資源 硏究所)가 딱정벌레로 부터 얻어지는 항 미생물 펩티드를 합성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이를 와카야마현 공업 기술 센터 의 섬유 피혁부(纖維 皮革部)가 섬유 가공에 응용하였다. 이 센터에서는 면 셀룰로스 분자(綿 cellulose 分子)에 스페이서(spacer)라고 하는 분자 고리를 결합하여 이곳에 항 미생물 펩티드를 결합시킴으로써 면섬유에 고정화하는 기술을 확립하였다. 이 가공포로 메티실린(methicillin : 페니실린 내성균에도 효과가 있는 항생 물질) 내성 황색 포도 구균(耐性 黃色 葡萄球菌 : MRSA)을 대상으로 한 JIS L 1902 : 2002에 따른 항균 성능 시험 결과, 높은 항균 성능을 확인하였다. 이 센터에서는 메디컬(medical) 용도 등 폭 넓은 분야를 대상으로 실용화하려는 연구를 계속할 계 획이다. 곤충으로부터 얻어지는 항균 가공은 그런 사례가 별로 없었으므로 앞으로 주목을 받으리 라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