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섬유 수출 ‒ 불황 속에서 계속 부드럽게 돌아가 <3/3>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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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섬유 대국에서 섬유 강국으로 발전 국제 무역에서 기술 표준이나 법규 등에 따라 선진국이 수입을 압박한 케이스(case)도 적지 않 다. EU는 과거 2년 동안에 10개 항이 넘는 규정을 재검토하였다.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z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에 의하면 2009년 1월 1일부터 미등록(未 登錄)이나 또는 예비 등록된 제품은, 단계적으로 EU 시장 진출 금지 조치(EU 市場 進出 禁止 措 置)가 적용되도록 되었다고 한다. 일본은 2010년에 법규에 따라 화학제품 생산고, 수입량, 용도 등 에 대하여 매년 정부에 보고토록 요구해 왔다. 제 6회 중국 산업 국제 경쟁력 포럼(第 6回 中國 産業 國際 競爭力 Forum)에서 중국 방직 공업 협 회(中國 紡織 工業 協會) 부회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포스트 위기 시대(post 危機 時代 : 위기가 지나간 다음 시대)를 위하여 중국 섬유 산업은 하이테크를 적극 응용하여 무역 마찰을 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수십 년을 발전해 오면서 섬유 산업은 무역 마찰을 다루는 시스템과 메커니 즘(mechanism)을 만들고 완비하여 풍부한 노하우를 축적해 오고 있어 침착한 자세로 무역 마찰 을 처리할 수가 있다. 앞으로 한동안 섬유 수출은 대폭으로 늘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며 대외 무역 의 모순은 그리 심각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 섬유 업계는 섬유 대국(纖維 大國)에서 섬유 강국(纖維 强國)을 향하여 매진하여 섬유 제품 은 생산성 소비 분야로 역점을 바꿔야 할 것이다. 그중에서 의료(醫療), 건축(建築), 교통(交通), 농업(農業) 등의 분야와 관련된 제품은 전도유망(前途有望)하다. 또한 신소재의 발전이 새로운 찬 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다만 섬유 기업은 앞으로, 정면으로 큰 압력을 받을 상황에 놓여 있다. 위 안화가 오를 뿐만 아니라 섬유 가격이 오르고 원재료를 포함한 생산 요소 가격이 오름으로써 아직 도 힘겨워하는 섬유 어패럴 수출 기업은 또 다른 어려움을 겪어야 하므로 수출 정세는 낙관적일 수가 없다. 길게 보면 중국의 섬유 어패럴 제품은 국제 시장에서 여전히 비교 우위성을 지키고 있으며 중국 국내 시장에서도 큰 잠재력이 있어서 섬유 공업 발전의 앞날은 밝다. 중국 섬유 공업은 자주 혁신 능력을 높이고 뒤떨어진 생산 능력은 빨리 버리고 산업 구도를 최적화하여, 자극 브랜드를 수립하 고 산업 진흥 기획 조치(産業 振興 企劃 措置)를 착실하게 실시함으로써 가급적 빨리 ‘섬유 강 국’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