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물결 일으킬 만한 신기술들 <8>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10.08.16
- 조회수
1173
◎ 닛신보 텍스타일 ‒ 면의 냉감 니트를 각 생산 공정의 기술 융합으로 만들어 내
닛신보 텍스타일이 개발한 접촉 냉감 니트(接觸 冷感 knit)인 ‘쿨 패스트(cool-fast)’는 방적(紡績)·
편성(編成)·가공 공정의 기술을 융합시켜 만든 상품이다.
면 100%나 면고혼용률(綿高混用率)에서, 면 등 천연 섬유를 사용한 접촉 냉감 생지는 냉감 기능
이 있는 약제나 마이크로 캡슐(micro-capsule) 등을 후가공으로 덧붙인 것이 대부분인데 아무래
도 세탁 내구성 등에 문제가 있다.
그런데 면섬유는 원래 합섬보다도 열전도성이 높고, 피부에 접촉하였을 때 체온을 많이 흡열하고
방열하기도 함으로써 접촉 냉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면방적사는 실(yarn) 속에 상당한 공기층
을 갖고 있으며 또한 잔털이 있어 생지와 피부 사이에도 공기층이 생기므로 접촉 냉감을 방해하
는 결과가 되었다.
쿨 패스트에는 특수한 강연사를 사용함으로써 방적사 안에 공기층을 가급적 줄이고 잔털도 줄였
다. 또한 편성 공정에서는 생지 표면에 불규칙한 요철(凹凸)이 생기지 않도록 고안하였으며 여기
에 특수 가공으로 생지 표면의 잔털을 없애도록 배려하였다.
◎ 후지보 홀딩스 ‒ 면 100%의 고급 내의 로모스의 따스한 내의 개발
후지보 홀딩스(Holdings : HD)는 면 100%이면서 보온성이 좋아서 따스한 내의 ‘로모스 난 코튼
(L'homos 暖 cotton)’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고급 내의로 알려져 있는 ‘로모스’의 또 하나의
새로운 상품으로 2009년 추동절에는 11월 20일부터 직영점과 인터넷, 그리고 일부 백화점에서 시
험 판매하였으며 2010년도에는 2만 매를 판매할 계획이다.
피부와 이너(inner) 사이에 공기층을 만듦으로서 보온성을 좋게 하였다. 이집트 초장면 100% 세
번수(Egypt 超長綿 100% 細番手)를 방적, 편성, 가공, 봉제까지 일본 국내에서 일관 생산하고 있
는데 편성만을 빼고는 모두 이 회사의 시설로 생산하고 있다.
이 새로운 내의의 보온율은 일본 방적 검사 협회(日本 紡績 檢査 協會)의 ‘드라이 콘택트 법(Dry
contact 法)’으로 측정한 결과 25% 이상이며, 생지 두께는 0.4 mm 이하이고 중량은 150 g/m2 이
하로 이제까지의 두꺼운 면내의나 합섬 내의와 비교하여도 떨어지지 않는 얇은 두께, 가벼움, 따
스함 등을 나타내고 있으며 여러 번 세탁하여도 원래의 기능이 잘 유지되고 있다. 제품 사이즈는
M, L, LL의 3가지로 판매 가격은 5,040 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