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팬 니트의 자랑거리 ‒ JBKS 2010의 전시품들 <5/5>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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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출품 회사 소개 ‒ 오리지널 상품으로 전시에 도전 제 2회 저팬 베스트 니트 셀렉션 2010에는 총 56개 출품 회사 중에 신규 출품 회사가 니트에서 11 개사, 컷 소에서 4개사, 양말에서 5개사로 모두 20개 회사이다. 방적 소재 단계로부터 오리지널 개발(original 開發)로 차별화하려는 도야마현(富山縣)의 에프아 이 니트(FI knit)는 니트와 포백(布帛), 원형편(円型編)과의 짜 맞춤 등으로 이제까지의 범위를 넘 는 신상품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요즘은 해외 상품과 차별화하기 위하여 홀 가먼트(whole garment)에도 힘을 쓰고 있다. “2009년의 JBKS를 보고 출품자로부터 자극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JBKS가 보여주는 가치에 찬동 (贊同)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출품하려 하고 있다. 전시품들은 기혼 여성을 중심으로 한 부인(婦人) 용도의 토털 패션(total fashion), 기능 소재(機能 素材)를 사용한 상품, 짧은 여행 을 테마로 한 상품 등, 홀 가먼트 기기(器機)의 특징을 살려 시장에 없는 신상품을 만들어 앞으로 내놓았으며 새로운 고객을 개척하고 자기 회사의 기획이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도쿄도(東京都)의 후루카와는 컷 소를 주체(主體)로 제품 OEM과 자동 판매를 직접하고 있다. 모 든 무늬의 프린트를 상품 전체에 하고 있는 장갑, 머플러(muffler), 넥타이(neck-tie), 레깅스 (leggings) 등 홀 가먼트의 작은 상품을 주체로 출품하고 있다. 이들은 편성부터 제품 잉크젯 프린트(ink-jet print), 마지막으로 물로 헹구는 데까지 일관 생산 체 제의 강점을 살린 것인데, 이와 같이 잉크젯 프린트를 추가로 가공해줌으로써 자카드(jacquard) 로는 표현할 수 없는 색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컬렉션 등의 단납기에 대응해 주는 것도 가능하 다. 제품 잉크젯 프린트를 시작한지 12년이 되는데, 무봉제 소품(無縫製 小品)을 시작하여 5년이 지나 면서 오리지널 제품이 많아지기 시작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도 염두에 두면서 새로운 판 로를 크게 늘리려 노력하고 있다. 나라현(奈良縣)의 니시가키(西垣) 양말은 설립되었을 때부터 상품 개발에 정성을 들여 많은 독 자 상품을 개발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자연과 사람, 특히 맨살에 부드럽다.’는 것을 테마로 한 오리지널한 ‘이코노레그(econoleg)’를 중심으로 출품하였다. 이코노레그는 양말, 서포터(supporter : 몸의 일부를 보호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고무줄을 짜 넣 어 신축성이 큰 포제<布製>의 띠), 이너(inner)의 종합 브랜드 회사이다. 테이핑(taping) 효과를 거둠으로써 걷기 편안하게 한 ‘보행’을 위하여 스포티한 스니커 타입(sneakers type : 바닥이 고무 로 되어 있고 발등 부분은 천이나 가죽으로 만든 경쾌한 신발의 모양)이나 취침 중에 습기(濕氣) 를 유지해주는 ‘우르릉’ 시리즈에서는 외출할 때에도 입을 수 있는, 얇은 천의 착압 타입(着壓 type)을 새로 판매하려 하고 있다. 건강, 미용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드러그스토어(drugstore)나 잡화 매장(shop) 등을 새로 개척하려 하고 있다. JBKS는 일본 니트의 종합 예술을 세상에 널리 밝힘으로써 니트, 비즈니스를 촉진하고 있다. 성황 을 이루었던 2009년 전시회 때보다도 환경은 한층 더 어렵게 되어 있지만, 핀치(pinch : 危機) 중 에서 비로소 진가를 알 수가 있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