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면방적의 침장 텍스타일 전략 <2/2>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10.09.03
- 조회수
1049
◎ 다이와보노이 ‒ 최종 제품 주시하면서 소비자에게 제안
다이와보노이는 텍스타일뿐만 아니라 봉제 측이나 제품도 포함한 최종 제품을 염두에 두고 소비
자에게 열심히 제안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고급 존은 특화 소재로 만든 일본산으로 대응할 방침
이다.
이 회사는 이제까지 볼륨·존(volume zone) 대상을 중심으로 해외 생산을 강화해 왔다. 현재는 인
도네시아와 중국의 2개 라인(line)에서 봉제 측을 생산하고 있어, 커버링(covering)도 아시아 지역
에서의 생산에 착수하였다. 거래선인 침장 도매상도 제품 거래를 늘리고 있는데, 니즈(needs)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다른 한편으로 별도 주문 제품을 중심으로 한 독자적 기획에서는 일본산 이불잇을 열심히 판매하
고 있다. 예컨대 다이와보 레이온이 카복실기(carboxcyl基)를 이겨 넣은 레이온 ‘파라모스’를 ‘심
지 텍스타일(芯地 textile)’로 방적하여 다이와보 프로그레스(Daiwabo Progress)의 이즈모(出雲)
공장에서 제직한 것이 히트 상품이 되는 등, 그룹이 하나가 되어 개발하고 생산함으로써 좋은 성
과를 올리고 있다.
금년에도 편면 발수 가공(片面 撥水 加工)과 방오 가공(防汚 加工)한 ‘리페루프’나 양감 소재(凉
感 素材)인 ‘쿨 드라이(cool dry) X’와 같은 기능 소재도 중점적으로 추진하려 하고 있다.
이들 특화 소재(特化 素材)를 제안함으로써 텍스타일 판매 규모는 현상을 유지하면서, 제품 판매
비율(製品 販賣 比率)을 조속히 30%까지 확대함으로써 업용(業容 : 사업의 規模, 內容)을 크게 넓
혀가려는 것이 이 회사의 기본 전략이다.
◎ 도요보 STC ‒ 볼륨 존의 각종 기능 소재로 업용을 늘려
도요보 스페셜티즈 트레이딩(東洋紡 Specialties Trading)은 침장 텍스타일(침장 textile)에 관하
여 “얼마 전에 신코 산업(新興 産業)과 통합하는 데에 따른 상권(商權) 정리는 2009년도 상반기에
끝냈다. 2010년도에는 업용(業容)을 늘려나갈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기능 소재를 활용하
여 상품 내용을 바꿈으로써 판매를 크게 늘릴 예정이다.
볼륨 존(volume zone)을 만들고 있는 무늬를 염색한 면직물의 하나인 친츠(chintz : 更紗)나 사틴
(satin : 經朱子織), 브로드(Broad cloth : 밀도가 많고 광택이 있으며 유연하게 마무리한 직물) 뿐
만 아니라 요즘은 기능 소재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경사에 새로운 합섬을 사용한 방(防)진드기 가
공 생지인 ‘알파인’이나 공기 촉매 항균 방취 가공(空氣 觸媒 抗菌 防臭 加工)인 ‘에어 클리어’ 등
이 호평을 받고 있다. 그래서 “도요보의 강점인 스포츠 테이스트(sports taste), 이너 테이스트
(inner taste)의 기능을 침장에도 도입하겠다.”는 생각이다. 춘하절에는 흡습 레이온(吸濕 rayon)
이나 양감 폴리에스터(凉感 polyester)를 활용하며, 추동절에는 기능 이너(機能 inner)로 인기가
있는 마이크로 아크릴(micro acryl) 등을 도입하고 있다. 도요보 종합 연구소에서는 오랫동안 ‘이
불속 기후(氣候)’를 계속 연구해 온 강점도 있다.
해외 생산 체제도 강화하고 있는데, 현재 면 100% 정번 생지(定番 grey 生地)의 주력 공장인 도요
보 텍스타일 말레이시아(TTT)에서 위사 필라멘트 소재(緯絲 filament 素材) 등도 확대시키려 하
고 있다. 다만 경사 필라멘트를 사용하는 등 고급품에 관하여는 일본 국내에서 계속 생산하려 하
고 있으며 프린트나 후가공에 대해서도 기능 소재의 성능, 품질을 중요시하는 관점에서도 일본에
서 담당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