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가타 대학 ‒ 주사형 현미광산란으로 겔 구조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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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등록일
2010.09.03
- 조회수
944
야마가타(山形) 대학 대학원 공학 연구과의 후루카와(古川 英光) 준교수(准敎授 : associate
professor)는 최근에 주사형 현미광산란(走査型 顯微光散亂)을 이용함으로써 미량 겔상(gel狀 :
寒天 등의 親液性이 농후한 colloid 용액을 냉각한 固滯狀) 시료의 내부 구조 를 해석할 수 있는 해
석 시스템(解析 system)을 개발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화학(化學), 재료(材料), 섬유(纖維) 외에
재생 의료(再生 醫療)나 의약품 등 폭넓은 산업 분야에서 응용을 기대할 수가 있게 되었다.
현재 겔상 시료 분석은 함수율 분석(含水率 分析)에 의한 고형분의 정량 평가가 일반적인 방법인
데, 보다 고기능의 겔 성능을 정밀하게 제어하기 위해서는 현미경이나 산란법을 사용한 내부 구
조 해석이 필요한 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겔은 내부 구조가 불균질하기 때문에, 균질하며 투명도가 높은 시료가 아니면 해석이 어려
웠다.
이에 대하여 후루카와 준교수(准敎授 : associate professor)가 개발한 방법은 겔 시료의 미소(微
小) 영역 내부에서 많은 점을 픽업하여 연속적인 현미광산란(顯微光散亂)으로 주사하여 통계 처
리함으로써 해석한다.
이에 의하여 나노 스케일(nano-scale)의 편성환 사이즈(編成環 size)의 분포 관수(分布 關數)를
정량적으로 결정하여, 시료 내부의 나노 편성환 구조 정보를 시각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30분 정도의 해석 시간으로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가시광(可視光)을 이용하기 때문에 X선이나 전자 현미경과 비교하여 안전하며, 장치의 소형
화, 생력화(省力化)도 가능하다.
야마가타 대학에서는 앞으로 이 기술을 실용화하고자 기업들과 장치의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