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데님 생지 ‒ 세계 톱 레벨이지만 더욱 향상시켜야 <1/2>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10.10.20
- 조회수
889
일본 시장에서는 지금 아주 값싼 진즈(jeans)에 정신이 팔려 있지만 ‘진즈 대국(大國)’인 미국을
조사해 보니 매우 흥미있는 데이터(data)가 발견되었다. 최근에 발표된 미국의 데님 수입 실적(輸
入實績)에 의하면, 데님 수입량에서는 약 400만 m2로 2009년 동기와 비교하여 27%나 줄었으나
그 구매 금액에서는 약 2천만 달러로 불과 1%만 줄어들었다. 다시 말하면 2010년 제 1/4분기에 수
입된 데님 생지 가격은 폭 1.5m인 생지의 경우, 1m당 2009년에 3.7달러였던 것이 2010년 제 1/4분
기에는 약 5달러로 크게 올라 비율로는 24% 정도가 오른 것이다. 그 이유를 더 자세히 파악해 본
결과 값이 싼 멕시코산 등의 생지가 많이 줄어들었고 생지 값이 비싸다고 하는 이탈리아나 일본
의 데님 값이 크게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최근의 데님 및 진즈 기사에 의하면, 미국 시장에서는 “차별화하기 위하여 가격이 비싼 노선으로
끌고 가려고 노력의 방향을 바꾸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디플레(deflation)에서 빠져나오려는
미국 업계 관계자들의 의사라고도 볼 수 있다.
2009년에 미국이 수입한 진즈 제품의 나라별 평균 가격을 수입 통계를 바탕으로 CIF(cost,
insurance, freight) 가격으로 살펴보면, 비싼 제품에서는 일본 제품이 46.47 달러로 추정 소매 환
산 평균 가격(推定 小賣 換算 平均 價格)이 12,000 엔이며 튀니지(Tunisia) 제품이 32.75 달러로
소매 환산 평균이 9,000 엔이고 이탈리아 제품은 31.21 달러에 소매 환산 평균은 8,500 엔 등으로
일본제 진즈 가격이 최고 비싸다. 참고로 값싼 진즈 제품의 CIF 평균 가격을 보면, 파키스탄
(Pakistan) 제품이 5.97 달러이고 베트남(Viet Nam)은 5.92 달러이며 방글라데시(Bangladesh)는
5.19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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