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섬유 업계 ‒ 환경과 경제의 양립이 목표 <3/3>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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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미겐시 ‒ 환경에 적합한 초목계 원료에 의한 레이온 개발 추진 오미겐시는 레이온 사업에 관하여 “레이온은 환경 적합형 섬유(環境 適合型 纖維)로서 앞으로도 사업이 커질 것이다.”고 계속 환경에 온순한 소재라는 측면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에 목 재 원료 뿐 아니라 초본(草本 : 땅위의 줄기가 본질이 아니고 풀 종류의 식물) 계통의 원료를 실용 화하는 연구를 시작하였다. 레이온은 목재 펄프(木材 pulp)를 원료로 하는 천연 유래 소재(天然 由來 素材)이며, 생분해성도 있어 환경에 온순한 섬유로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서 오미겐시에서도 레이온을 ‘에 콜로지 클린 파이버(Ecology Clean Fiber : ECF)’로 정하고, 중점적으로 내세워 왔다. 다른 한편으로는 보통의 레이온은 목재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삼림 자원 보호(森林 資源 保護) 의 관점에서 원료를 낭비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로 지구상에 있는 삼림은 계 속 적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풀등의 초본계 원료의 셀룰로스 섬유를 유익하게 활 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아지고 있다. 오미겐시는 이 문제에 정면으로 도전하여 개발한, 이번에 발표한 초본 원료 레이온의 종합 브랜드 인 ‘리테라’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초본 원료를 케나프(kenaf), 쥬트(jute), 뱀부(bamboo), 코튼 린 터(cotton linter)를 사용하는 레이온의 실용화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리테라 케나프’는 7월부 터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이외의 것도 가을경에는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리테라에 관하여 오미겐시에서는 “목재 원료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다른 선택지(選擇 枝)도 준비함으로써 토탈(total)로 환경에 배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초목 원료는 목재보다도 성장 사이클(成長 cycle)이 빠르며 이산화탄소 흡수량(二酸化炭素 吸收量)이 크다는 이점도 있다. 기술적인 메리트(merit)도 크다. 초본류(草本類)를 원료로 만들기 위해서는, 펄프로 만들거나 비스 코스로 만들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특허도 포함하여 오미겐시에서는 이와 같이 연구를 축적해 왔다. “이와 같이 개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회사 자체의 보텀 업(bottom-up : 직장의 아래로부터 의견, 정보 등을 위로 전달하는 관리 방법)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상에 적극적으로 발신해 나갈 것 이다.”고 기세를 올리고 있었다. 4) 다이쇼 방적 ‒ 오가닉 외의 각종 식물 원료 섬유 활용하며 환경도 배려 다이쇼(大正) 방적은 마침내 ‘오가닉 소재(organic 素材)’라는 대명사로 불릴 정도의 존재가 되었 다. 2009년 8월에는 국제 인증(國際 認證)인 ‘글로벌 오가닉 텍스타일 스탠다드(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GOTS)’의 인증도 받았다. 2010년 6월에는 ‘오가닉 익스체인지(Organic Exchange)’ 인증도 받았다. 제휴하고 있는 중류 기업과 공동으로 백화점의 ‘프라이빗 브랜드 (private brand)’나 구주(歐洲)의 ‘럭셔리 브랜드(Luxury brand)’에의 제품 납품도 시작하였다. 천연 유래 염료(天然 由來 染料)에 의한 톱 염색사(top 染色絲)인 ‘라쿠요(洛陽 : 京都의 別稱) 염 색’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타월(towel) 용도로도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다이쇼 방적에서는 이 외에도 여러 색의 가짓수를 늘릴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면사 뿐 아니라 울이나 실크의 라쿠요 염 색도 연구하고 있다. 또 하나는 다이쇼 방적이 추진하고 있는 것이 식물 원료 섬유(植物 原料 纖維)의 활용이다. 현재 바나나(banana), 대나무(竹), 칡(葛) 헴프(hemp : 麻), 월도(月桃 : 생강과<生薑科>의 다년초로 서 줄기는 mat, 漁網 등에 사용됨) 등을 연구하고 있다. 발전도상국으로부터 식물 원료 섬유를 활 용하는 데에 협력을 의뢰받는 일도 많다 최근에 아프리카로부터 바나나 섬유의 활용에 관하여 문 의가 있었다. 이와 같은 안건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다이쇼 방적의 기본자세이다. 이와 같이 일본 국내의 섬유 산지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각지에서 면화를 지배하는 캠페인을 실시 하고 있는데, 거두어들인 면화를 방적하는 데에도 협력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돗토리현(鳥取縣) 의 농업 공사(農業 公社)가 추진하고 있는 재래면(在來棉)인 하쿠슈면 부활 프로젝트(伯州綿 復 活 project)에서도 다이쇼 방적이 전면적으로 협력하였다. 이 외에도 센슈(泉州), 오사카 남부(大 阪 南部), 나라(奈良), 산비(三備 : 備前·備中·備後) 등의 각 산지에서 면화를 재배하여 만든 ‘면제 품 프로모션(綿製品 promotion)’의 행사가 있는데, 이의 대부분을 다이쇼 방적이 협력하고 있다. 환경에의 배려가 중요하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주장해 왔는데 회사의 사업과 함께 양립시키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 실정(實情)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환경 문제를 주요 과제로 한,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의 큰 틀을 만들어 낸 다이쇼 방적의 사업 방침이 하나의 이상형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