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 ‒ 2010/2011년의 미면 수요 늘려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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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등록일
2010.11.17
- 조회수
1018
미 농무부(美 農務部)는 다음 해인 2010/2011년 면화 연도(年度)의 미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
상하고 있다. 총 수요는 480만 파운드 늘린 1770만 표(俵, bale, 짝)로 금년도(2009/2010년도)와
비교하면 약 200만 표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일은 수출의 증가가 큰 원인이라고
파악되고 있다.
미 농무부의 발표에 의하면 수요 중에서 미국 내수는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도 10만 표 많게 수정
되어 340만 표로서 2008/2009년 수준이라고 추정되며, 다른 한편으로 수출 수요가 이전 예상보다
80만 표 증가하여 1,430만 표로 16.7% 증가한 것이 된다.
이에 따라 세계 면화 시장에서 미면이 차지하는 셰어(share)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해인
2010/2011년에 세계 면화 생산 증가량 중에서 미면이 거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에 세계 면
화 수출에서 미면이 차지하는 셰어는 39%가 될 전망이다. 이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평균을
웃도는 숫자이다. 금년인 2009/2010년도의 미면 총 수요는 세계 소비고의 13.5%로 과거 20년간
의 최저 수준이 되는데, 2010/2011년에는 이 셰어가 15%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되
면 2006년부터 2008년까지의 평균 수준까지 회복하는 것이 될 것이다.
미 농무부는 현재 수급 예상을 기본으로 보면 2011년 7월말 단계에서 2010/2011년 말 재고는 350
만 표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현재부터 60만 표 증가한 것이 되므로 2010/2011년 말 재
고도 2009/2010년도 말 재고율 18.5%에서 20%로 오를 전망이다. 다른 한편으로 2010/2011년에
농가가 직접 받는 가격(農家 受取 價格)은 2009/2010년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