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데님 생지 ‒ 세계의 톱 레벨이지만 더욱 향상시켜야 <2/2>
이와 같이 일본의 데님 업계는 많은 뛰어난 배경이나 실적을 갖고 있지만 사실은 한가롭게 방심하고 있을 수는 없는 상태이다. 일본의 여러 뛰어난 수법을 외국의 여러 나라들이 맹렬하게 따라오고 있으며 모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재주가 뛰어난 기능공의 기술을 자랑하는 이탈리아는 물론, 후진이라고 믿던 터키, 그리고 중국의 일부 데님 생지의 레벨 업(level up)에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되었다. 조그만한 튀니지의 진즈도 구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으로 흘러들어온 구미계 SPA(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evel apparel : 어패럴 製造 小賣業)의 직영 매장이나 백화점 등에 이들 나라에서 만든 데님의 진즈를 진열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일본 진즈 전문 체인(chain)에서 외국의 데님을 사용한 PB(Private brand) 진즈를 기획하는 움직임도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일본에서 개발되는 데님 직포는 어떻게 우위성을 계속 지킬 수 있을까? 이를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강점을 이어받아 발전시킨 제 5, 제 6의 ‘응용편(應用編)’ 전략의 틀이 만들어져야 할 것인데, 먼저 그 중의 하나는 데님 업계 이외의 기술이나 발상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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