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보노이 - 논-할로겐계 난연 가공량 계속 증가
다이와보노이가 판매하고 있는 면 100%의 방염 가공인 ‘다이와보 프로반’의 가공량이 증가하고 있다. 2009년도의 가공제 소비량은 2008년과 비교하면 50% 증가하였다.
다이와보 프로반 가공제의 원료인 인(燐)의 수입 가격이 2008년부터 빠르게 올랐다. 이 회사 테크노스테이션(Technostation)의 구보(久保) 소장에 의하면 “현재의 가격은 갑자기 크게 오르기 전 가격의 1.5배가 된다.”고 하였다. 이 원가가 오른 만큼을 판매가(販賣價)에 모두 전가하였기 때문에 2009년도에는 “판매 실적이 절반으로 줄게 될 것이다.”고 예상하고 있었으나, 이런 예상과는 반대로 오히려 판매 규모가 커졌다. 이에 대하여 구보 소장은 “다이와보 프로반의 안전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점유율(share)이 확대되었을 수도 있다.”고 말하였다. 이 가공 생지의 대부분은 워킹 유니폼(working uniform)용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타월, 니트 의류 용도(knit 衣類 用途)로도 채용되고 있다.
프로반(Proban)은 영국의 올브라이트 & 윌슨(Albright & Wilson)사(社)가 개발한 가공이다. 현재는 프랑스의 로디아(Rhodia)사가 라이센스(licence)를 관리하고 있다. 한 때는 일본에도 여러 기업이 이 가공을 상품화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이 가공 라인이 돌고 있는 곳이 동(東)아시아에서는 다이와보노이뿐이다.
오사카부(大阪府) 사카이시(堺市)에 있는 다이와 염색 공장(染色 工場)에서 프로반 가공에 필요한 중합 공정용(重合 工程用) 설비를 빌려주고 있다. 이 염색 공장은 스스로 개발한 기초 기술을 베이스로 응용 기술을 확립하고, 현재도 이 가공을 계속하고 있다.
난연성을 생지에 붙여주는 데에 있어 가장 유효한 것은 할로겐계 난연제(Halogen계 難燃劑)인데, 이 난연제는 환경이나 인체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의심되고 있다. 다이와보 프로반은 논-할로겐 타입(non-halogen type)이면서도 뛰어난 난연성을 갖고 있다. LOI값(LOI値 : 25%이상이면 스스로 불을 끄는 自己 消火性이 있음)은 29 ~ 32%로 스스로 불을 끄는 기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세탁 내구성도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