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섬유 산업 리포트 ‒ 활력 넘치는 프리뷰 인 서울 소개 <2/3>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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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메이커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텍스타일 시장의 경기가 회복되자 한국의 합섬이나 방적 등 소재 메이커도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특히 합섬 메이커의 활기는 놀랄 정도이다. 일본과는 대조적으로 한국 국내에서 증설까지 결심한 합섬 메이커도 나타났다.

한국의 큰 합섬 메이커인 효성(曉星)은 2010년 7월에 500억 원을 투자하여 구미 공장에 월산(月産) 3,000 톤의 폴리에스터 장섬유 제조 플랜트(polyester 長纖維 製造 plant)를 새로 건설한다고 발표하였다. 2011년 상반기 중에는 가동을 개시하려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 공장은 지금 보유하고 있는 설비와 합하여 월산 1만 2,000 톤의 생산 능력을 갖게 되어 한국 국내 생산량에서 제 1위의 든든한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울산 공장의 폴리에스터 중합 설비도 늘리고 있다. 2011년 8월에 완성될 예정이며 울산 공장은 PET칩(polyethylene terephthalate chip)의 년산(年産)이 16만 톤 체제로 된다. 이쪽은 실·솜의 용도뿐만 아니라 타이어 코드(tire cord)와 필름 용도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이 회사의 나일론·폴리에스터 부문장은 “이번의 증설로 한국 국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미의 프리미엄 시장을 빠르게 개척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브랜드력을 높여 글로벌 브랜드와도 직접 거래를 늘려나갈 것이다.”고 말하며 적극적이다. 속건사(速乾絲)인 ‘에어로 쿨(Aero-cool)’, 마이크로 파이버(microfiber)인 ‘m2’, 복합 기능사(複合機能絲)인 ‘아스킨’, 리사이클사(recycle絲)인 ‘리죤’ 등의 차별화 소재를 널리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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