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보 홀딩스의 사업 전략 ‒ 방적 사업은 수익 개선의 성과 뿌듯
후지보 홀딩스는 2010년 제 1사분기 결산에서 섬유 산업이 흑자로 바뀌었다. 스즈키 전무는 “구조 개혁으로 사업이 매우 슬림(slim)하게 되어 마침내 개혁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고 뿌듯한 반응을 보였다. 다른 한편으로는 ‘BVD(Bradley, Voorhees & Day : 상표 이름)’ 등의 제품 사업이 여전히 프라이빗 브랜드(private brand : PB)와의 경쟁으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즈키 전무는 “BVD의 값을 낮출 수는 없지만, BVD 이하 존(zone)을 경쟁 브랜드들의 경합장이 되도록 놔 둘 수는 없으므로, 새로운 브랜드로 이 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또 섬유 사업은 판매가 크게 줄었지만 그럴수록 이 사업을 새로 확대시키겠다는 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제 1사분기에는 섬유 사업이 흑자로 바뀌는 등 오름세를 보였는데, 오랫동안 고전해 온 후지보 텍스타일의 방적 사업이 호전하여 특히 좋았다. 이제까지 계속 구조 개혁을 해왔는데 방적도 매우 슬림한 사업체가 되었으며 마침 수입사가 줄어들어 일본 국내 면사 수급이 타이트하게 된 것도 순풍이 되어 주었다. 정번적인 실도 타이 후지보 텍스타일(Thai Hujibo Textile)의 실을 중심으로 많이 팔렸으며 고객 중에서도 원면 값이 크게 오른 것을 이해해준 데가 있어 실 값을 좀 올릴 수 있었던 것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 원래 면사는 일본 국내 메이커가 오랫동안 거의 가격 결정권이 없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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