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이랜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국제섬유신문, 2010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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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등록일
2010.07.13
- 조회수
2447
"선도 기업・연구기관 상생협력 글로벌 경쟁력 확보 시동”
한국섬유기술연구소(이하‘KOTITI’, 소장 이명학)와 (주)이랜드월드(대표 김영수)가 6월 25일
KOTITI에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초 품질향상,
차
별화 고부가가치 기술 등 신섬유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이를 위한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성과 공
유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의 섬유기업인 (주)이랜드월드와 섬유제품 및 공정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
고 있는 섬유전문 연구개발기관의 상생 협력사업 추진이라는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이랜
드월드는 브랜드, 유통 사업 부문에서 아시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KOTITI는
섬유제품 등에 대해 국가공인 시험기관으로서의 국내외 위상 뿐만 아니라 섬유소재 및 공정 관련
등록 특허만 30여 건에 달하는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개발 기술의 상업화 및 실용화에 앞장서
고 있는 섬유기술연구소이다.
이번에 KOTITI의 섬유 소재 및 공정개발 관련 차별화된 원천기술과 글로벌 섬유기업인 (주)이랜
드
월드의 상품화 기술이 융합해 새로운 소재, 가공기술로 세계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 신제품 개발
이 성공할 경우 한국 섬유산업의 부활을 이끌 글로벌 섬유산업 강자의 등장이 가능할 것이다.
이에 대해 (주)이랜드월드와 공동연구 협약을 이끈 한국섬유기술연구소 이명학 소장은 “이랜드와
KOTITI는 기업과 연구소로서 이번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융합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원천기술의 상업화를 이룩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사업역량을 성장시
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즉, 연구기관은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원천기술을 시
장 친화형의 상업화 기술로 발전시키고, 기업은 이를 기반으로 세계 섬유산업을 이끌 신성장 제
품
을 생산, 판매함으로써 상호 윈윈(WIN-WIN) 관계가 성립될 것이다.”라고 전망하였다.
한편 이날 베트남의 대형 섬유 기업인 Thanh Cong Group과 KOTITI 간의 공동연구협약도 이루어
졌다.
이에 따라 KOTITI는 글로벌 섬유기업과 공동연구개발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정립함으로써 독창적
인 신기술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