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시험연구원, 의약외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
KOTITI시험연구원(이사장 김정수, 이하 KOTITI)이 7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분야: 의약외품)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KOTITI는 수입 또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치약, 탈모방지제, 모기기피제 등 의약외품의 품질에 대해 시험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KOTITI는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프, 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등 최첨단 분석장비를 이용하여 기존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항목인 중금속, 유해물질 및 미생물과 성상, 함량시험 등 의약외품에 대한 시험·검사 업무를 수행한다.
1961년 설립된 KOTITI는 반세기에 걸쳐 국내 산업 발전을 주도해왔으며 현재 섬유제품, 수질, 식품, 전기전자, 화장품, 어린이용품 등을 대상으로 시험분석과 품질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국제공인 종합 시험검사기관이다.
지난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꾸준히 화장품 고객들에게 품질관리 및 시험분석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였고, 2016년 7월 의약외품에 대한 시험검사기관을 지정 받아 보다 폭 넓은 분야에 대한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의약외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턱없이 부족했던 3자 의약외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민들의 안전한 의약외품 사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