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東洋紡織, 차세대 섬유 PBO 개발

  • 출판일199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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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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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방직은 차세대 슈퍼 섬유라 일러지는 PBO 섬유(폴리파라페닐렌 벤조비스 옥사졸 섬유)를 개발했다. 대표적인 슈퍼 섬유이 파라계 아라미드 섬유와 비해 강도, 탄성율이 공히 대폭으로 상회되어 내열성, 난연성이 유기 섬유 최고의 레벨로까지 이르렀다. 경량, 안전, 에너지 절약형에 적합한 신소재로서 소방복, 내열 작업복, 타이어, 벨트, 호스의 고무 자재 보강, 광 파이버 케이블의 텐숀 멤버 등 다양한 용도로 시험 판매를 하고 있다. 이 섬유는 테레프탈산과 지아미노레졸시노올을 중합하여 만든다. 동양방직은 '91년부터 미국 다우케미컬과 공동으로 PBO 섬유의 개발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다우측의 사업의 개정으로 동양방직이 작년부터 금년초에 걸쳐 관련의 기술, 노하우, 파이롯플랜트 등을 인수해 개발을 계속했다. 점도가 극히 높아 섬유화하기 어려운 PBO 폴리머를 노즐이나 방사 공정의 제어 기술을 연구해 독자의 습식 방사에 의한 제법을 확립했다. 폴리머를 특수 용매에 녹이면 점도가 떨어진다. 이를 노즐로부터 밀어냄으로서 방사가 된다. 1.5데닐의 단사로 구성하는 250-1,000데닐의 섬유가 실현되었다. 1데닐당 강도는 40-45g으로 시판되고 있는 파라계 아라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