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적

대만의 방직업

  • 출판일19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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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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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는 수입증과 국내외의 불경기에 의한 수요감으로 면방직업계의 조단율이 악화되어 최근에는 조단율이 30-40%로 확대되고 있다. 방직제품은 국내경기의 정체경향에 의한 消費低迷 뿐만 아니라 수출의 후퇴, 수입관세가 낮은 것을 이용한 수입증가로 수급 Balance가 악화되므로서 사업폐쇄나 조업단축 등으로 정지하고 있는 설비의 가치가 "100억 NT 불에 달한다"(시장여행정誌)고 보고 있다. 이는 대만이 보유하고 있는 설비의 30% 이상에 해당한다. 대만은 과거 수년간의 노동부족과 노임상승으로 급속히 경공업품의 수출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인도네시아, 중국, 파키스탄으로부터, 실 직물뿐 아니라 2차제품까지도 정번상품을 중심으로 대량을 수입하게 되었다. 이러한 수입증가의 배경에 대하여 紡拓會에서는 "수입관세가 너무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시장의 축소와 채산악화로 사업의 계속을 단념하는 업자가 뒤를 잇고 있으며, 조업율을 낮추지 않으면 안될 기업도 적지 않다. 예를 들면 "台元紡織은 掉竹北工場을 中興紡織은 關掉湖口와 花壇兩座의 방적공장의 조업을 정지하였다. 이외에도 台南紡織에서는 5년이내 직기를 매물로 내놓고 있어 방적업계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시장여행정誌)고 전하며 이와 같은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국내 방직업을 유지하기 위하여는 수입압력을 경감시킬 필요가 있으려, 이를 위한 방책의 하나로 紡拓會는 국제적으로 너무 낮은 수입관세를 시정해 줄 것을 요망하고 있다. 한편 업계내에는 중국으로부터의 30수를 중심으로 한 면사수입의 자유화를 요구하는 소리도 있다. 방직공업통계에 의하면 작년에 대만의 실 수입액은 6억불을 약간 상회하고 있으며, 일본 29%, 파키스탄 26%, 한국 15%, 홍콩 8%로 되어 있다. 이 중에서 면사만을 보면 파키스탄이 전체의 80%를 점하고 있으며, 매년 그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국산 면사는 금지적 조치도 있어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극소량이다. 만일 가격이 싼 중국산 면사의 수입이 완화되면 직물이나 봉제품의 경쟁력을 회복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보고 있다. 경제부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금년 6월의 방직품(봉제품 포함)의 수주량은 9억 5천만불로서 전월 7.6%감으로 대폭 감소하였다. 또한 전년동월비 3.7% 감소하였다. 주력인 미국수출이 저조하기 때문인데, 이런 사태를 개선하려면 수출경쟁력 회복이나 관세문제를 포함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