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
Bio 가공
- 출판일1993.08
- 저자
- 서지사항
- 등록일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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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Biotechnology(생명공학)은 유전자 바꿔치기라던가 조직배양 등과 같이 광범위한 뜻을 지니고 있으나 섬유업계에서는 "Bio 가공"이라고 하면 "효소를 사용한 섬유가공"을 말한다. 효소로 섬유를 변화시켜 고부가가치화나 고급화를 실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효소로서는 Cellulose 분해효소인 셀룰라제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등을 사용한다. 감량, Soft화, 방축성, 광택부여, 염색성의 개선, 수세효과 등을 얻을 수 있다. 섬유에서 효소는 원래 풀의 제거나 견의 정련 등에서 이용되어 왔다. 앞서 말한 목적의 가공은 80년대에 들어서서 본격화 되었다. 양모이 비늘모양의 Scale을 제거하여 방축성, 태, 염색성 등을 높이는데 사용된 것이 최초였으며, 현재는 면·마·Rayon·Cupra·Tencel 등과 같은 식물섬유나 복합소재 등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섬유업계에서는 중국이나 ASEAN(동남아시아 諸國聯合)과의 차별화가 중요한 과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능이나 Design의 "고부가가치화"를 향하여 실에서부터 제직, 제편, 염색가공, 후가공까지의 여러 단계에서 가공방법이나 복합소재를 열심히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표면의 태가공에 특히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헌옷의 감"이 인기를 끌고 있다. Bio 가공도 그 수단의 하나로 기대되고 있다. 효소가공이라는 것과 가공시간이 길다는 것으로 Cost가 올라가므로 이에 걸맞는 효과가 제품특성에서 요구된다. 현재 방적, Textile Converter나 일부 Apparel 전문인들이 원료섬유로 부터 봉제후에 이르는 모든 공정에서 이 Bio 가공을 연구하고 있다. 가공원리는 어느 경우나 같지만 어려운 것은 시간, 온도, pH등의 조건설정이다. 소재에 따라 효과가 다른 것은 물론이지만 복합소재나 복잡한 직물의 가공에서의 강도를 비롯하여 제품가공에서 소재가 다른 실이나 부속품에 대한 영향 또한 이 가공에 대응하는 봉제기술개발 등의 문제도 남아 있다. 신소재에는 봉제업계나 소비자의 이해가 꼭 필요하다. Bio 가공에서도 소재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고 있다. Textile Converter들이 Bio 소재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지금가지의 Designer가 아니고 상품관리나 기술분야의 전문가들이나 물리나 화학분야의 기술경헙자가 Design의 세계의 참가하는 경향이 앞으로 더 많아질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