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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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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3.25
안녕하세요
저희 KOTITI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불에 타지 않는 섬유 즉, 난연섬유, 불연성섬유, 방염섬유 등등으로 이야기하는데 공업규격상 건
축법등에서 난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소방관련해서는 방염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방염성섬유라 함은 섬유자체가 타기어려운 성질을 갖는 섬유와 섬유자체는 타지만 그것이 타기
어렵게 후가공처리한 섬유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는 섬유자체가 난연성을 갖는 섬유 즉, 한계산소지수(LOI)라고 해서 불에 타기 위한 최소
산소농도를 이야기 하는데 이수치가 높을 수록 난연성이 높은 섬유라 할 수 있습니다.
공기중 산소농도가 22%정도이니 LOI가 면(18.4), 양모(25.2), PET(20.6), 나일론(20.1)등은 불에
잘타는 소재라 할 수 있고, 아라미드(28~32), PBI(46), PBO(68)등은 대표적인 난연섬유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일반적으로 불에 잘 타는 섬유소재에 난연성, 방염성 등을 부여하는 가공을 통해 불에 타기
어렵게 하여 방염성을 갖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방염성을 부여하는 방법(메카니즘)에 따라 난연성, 방염성, 내연성, 방연성, 연소성 등 여러가지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염섬유는 주로 소방복등 방호복, 비행기 좌석시트, 유아복, 커튼, 카펫, 실내장식용 섬
유 등이며 이들 방염성을 시험하는 방법으로는 연소시험법, 45도 방화도 시험법, 후프법 등이 있
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참고문헌 "기능성 섬유가공" (주)교문사, 김영호외, p189~204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