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OTITI시험연구원 생활환경사업본부입니다.
오늘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에 대해 간단하게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 POPs 란?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인류는 역사이래 수많은 화학물질을 개발하고 사용해왔습니다. 그 중에는 사람과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한 화학물질도 많습니다. 이들 유해물질중에서 특히 독성이 강하면서도 분해가 느려 생태계에 오랫동안 남아 피해를 일으키는 물질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이라 합니다.
POPs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어 다른 물질들과 구별됩니다.
* 독성
-> 암, 내분비계장애 (환경호르몬) 등을 일으킬 수 있음.
* 잔류성
-> 분해가 매우 느려 생태계에 오래 남아 피해를 줌.
* 생물축적성
-> 먹이사실에서 위로 올라 갈수록 생체내 축적 정도가 커짐.
* 장거리 이동성
-> 바람과 해류를 따라 이동함
▶ POPs와 스톡홀름협약
스톡홀름협약은 12종의 POPs를 우선규제 대상물질로 선정하였으며, 이 물질들은 쓰임새나 만들어지는 과정의 차이에 따라 유기염소계 농약, 산업용 화확물질, 부산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POPs 의 문제점
또 POPs는 동물들의 면역력을 약화시킵니다.
1980~90년대 유럽에서 바다표범과 돌고래 등이 전염병으로 인해 급격하게 줄어든 이유가 POPs에 의한 면역력의 감소 때문인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호흡기 계통의 암, 유방함, 고환암 등을 일으키며 기형을 유발하는 등 사람에게도 큰 피해를 입힙니다.
이러한 환경호르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농약, 플라스틱 등의 섬유화학 관련 제품의 사용을 가능한 한 줄여야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POPs 가운데에서도 다이옥신과 퓨란, PCBs, HCB 등의 배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들의 주 배출원인 쓰레기의 소각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쓰레기를 적게 만들어 내는 생활방식을 몸에 익히고, 생겨난 쓰레기도 현명하게 재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OPs 에 대해 알아봤는데 도움이 되셨을까요?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 정보 출처 **
http://m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