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인도 등 신흥국들의 한국산 섬유에 대한 수입 규제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발간한 ‘對한국 수입규제 월간동향’에 따르면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섬유품목에 대한 수입규제는 총 14건으로 전체 품목 182건의 7.7%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섬유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총 건수는 17건에 달했다. 수입규제 유형별로는 반덤핑 11건, 세이프가드 1건, 반덤핑 및 세이프가드 조사 중 2건으로 나타났다.

수입규제국 중에서는 터키와 인도가 각각 3건씩 총 6건으로 43%를 차지했다. 중국과 브라질이 각각 2건으로 뒤를 이었다. 미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튀니지가 각각 1건으로 나타났다.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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