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기술연구소(KOTITI)가 회원사인 동일방직과 공동으로 개발한 흡습발열 소재인 웜후레시 (Warmfresh)는 흡습발열 기능 이외에도 항균성, pH 조절성, 소취성 등의 멀티기능성을 가지는 소 재로, 시장 도입기를 지나 성숙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개발 5년만의 성과로 올해 3백억원대의 시 장이 전망되는 동일방직의 대표적인 기능성 소재로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웜후레시는 한국섬유기술연구소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2003년 8월부터 2005년 7월까지 2년간에 걸쳐 산업기술개발사업(산업자원부 지원) 과제로 수행하여 이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관련 기술 을 동일방직으로 이전하여 상업화에 성공한 소재로서, 관련 내용이 아래와 같이 한국섬유산업신 문(TIN뉴스)에 보도되었음. [이하 기사내용 일부] 해외에서 인정받는 웜후레시(Warmfresh) 국내 원천기술로 개발된 웜후레시는 한국섬유기술연구소, 서울대, 동일방직의 신소재 개발에 대 한 결정체로 전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와 일본 외에 개발되지 않은 제품이어서 그 의미가 깊고 시 장전망 또한 상당히 밝다. 웜후레시는 수분을 흡수하여 섬유자체에서 열을 내는 흡습발열 소재로 의복내 수분을 통해 열을 발생시켜 환경으로부터 인체의 온감, 쾌적성을 유지시켜 주는 특성이 있으며, 반영구적인 항균기 능과 pH 조절로 땀을 중화시켜 냄새를 없애는 소취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멀티기능성을 요구하는 아웃도어, 골프웨어, 트레이닝, 베딩, 이너웨어, 양말 등에 활용되어 국내 유명브랜드들이 이 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양복 소재에도 적용되어 겨울시즌에 맞춰 조만간 출시될 전망이다. 또한 일본에서도 웜후레시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도 단순한 보온성을 넘어 상위개념의 다기능성을 요구하면서 기능성 소재인 웜후레시 시장이 도입기를 지나 성숙기 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동일방직은 지속적으로 웜후레시를 개발한지 5년여만의 성과로 올해2백억 원에서 3백억 원 대의 시장을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시장이 확대되면서 금년보다 배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 다. [ TINNEWS 김영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