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통합 인증마크가 ‘KC’로 단일화된다. 지난 27일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KOTITI(한국 섬유기술연구소)와 KITECH(한국생산기술연구원)가 공동으로 주최한 ‘KC 국가통합 인증마크 제 도 소개와 안전물질 설명회’가 디존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통합인증마크(KC 마크) 제도를 소개하고 특히 섬유 제품 안전관리제도, 표시방법, 위반시 과태료 및 처벌 사항 등 구체적인 시행정보를 설명했다.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는 최근 여러가지로 혼재하고 있던 제품 등의 품질관련 의무인증마크를 한가지로 단일화해 지난 7월1일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시행 중으로 소비자에게는 편리함을 기 업에게는 경쟁력을 제공하며 국민의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는 마크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육 성할 예정이다. 섬유제품은 2010년 1월1일부터 의무적으로 KC마크(유해성분 안전요건에 적합한 제품)를 부착해 야 한다. 나영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