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기술연구소(회장 김정수)는 지난 3 31, 성남 본원에서 4 KOTITI 섬유산업 발전장학금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3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본행사는 지난해까지 섬유공학 전공 대학생들을 수혜대상으로 하였으나, 올해는 전통섬유연구의 활성화, 전문 기술 인력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수혜대상을 전통섬유전공 대학원생까지 확대하여 업계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건국대학교 섬유공학과 박현규 외 11명의 학생들과 한국섬유공학회 박영환 회장 및 KOTITI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본 행사 및 오찬 후에는 KOTITI 성남 신사옥 연구소 Lab투어 시간이 마련되었는데, 이는 전도유망한 대학생들에게 섬유산업 비전을 제시하여 줄 수 있는 뜻 깊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KOTITI
김정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 첨단산업과의 접목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 가는 길목에 선 한국 섬유산업의 현재를 바탕으로 섬유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적으로 학업에 정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장학금선발위원회 위원장인 한국섬유공학회 박영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적극적인 장학사업을 수행하는 본소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고, 장학금을 수여받은 장학생들에게 본 장학금 수여식은 단순히 연구소의 사회환원활동과 학생들의 학업을 치하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미래를 위해 섬유산업 분야 전문인력으로 성장하여 줄 것을 부탁하는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한국섬유기술연구소는 주력 사업분야인 시험분석품질검사, 기술교육 및 연구개발은 물론 섬유업계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과 장학사업 등 공공법인으로서 역할 수행을 통해 전문 시험분석 연구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