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 김영률 원장, 삼우당 섬유패션대상 수상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개최한 三憂堂 섬유패션대상 시상식에서 KOTITI 시험연구원의 김영률 원장이 섬유 시험•검사 국제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김영률 원장은 2011년 3월 KOTITI 원장으로 취임 이후,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시험검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섬유 및 패션업체의 품질제고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섬유업계의 대외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 해외법인을 운영함에 따라 현지에 진출한 국내업체들에게 신속하고 즉각적인 품질관리와 섬유기술을 지원하여 국내 섬유패션업체들의 공신력 향상에 공헌하였다. 또한 끊임없는 섬유 신소재 및 신기술의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국내 섬유업계 기술력 강화와 이에 따른 국내 섬유산업의 수출진흥에 이바지하였다.

  김영률 원장은 “이번 수상은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려운 산업환경 속에서 돌파구를 같이 고민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삼우당`은 고려 말 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의 아호로, 삼우당 섬유패션대상은 지난 1994년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제정된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으며 섬유패션분야의 노벨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