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는 탄소섬유사업에서 세계에 2개의 생산거점과 3개의 판매거점을 가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기술을 공여해준 BASF사가 탄소섬유에서 철수했고, North Colorina주 BASF사의 제조자회사인 BSM사가 연산능력 1,350톤의 공장을 폐쇄하므로써 미국에서의 독자판매에 들어갔다. 미국에서는 93년 2월 판매회사인 TCF사를 동방 Rayon 100% 출자로 설립했다. BSM사를 경유하여 일본에서 미국시장으로 탄소섬유를 판매해 왔기 때문에 종래의 고객에 판매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는 93년 1월 독일 악조와젤사와 합작으로 테낙스 파이버즈(도레이 51% 출자)를 설립했다. 현재 연산능력은 480톤인데, 내년중에 630톤으로 증가될 계획이다. 일본 국내에서는 연산능력 2,020톤의 삼조공장(정강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