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합섬은 제2기를 맞았다는 입장에서 새로운 상품개발이 추진중이다. 이의 컨셉은 "새로운 감성·질감"과 "기능성·쾌적성"이다. 이런 경향은 이미 94/95 추동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95 춘하에는 더욱 뚜렸할것 같다. 예를 들면 도레이는 불황을 겪고 새로운 가치감을 가진 소비자가 앞으로 패션에 요구하는 것은 "자연과 도시생활에서의 쾌적성 - Reality"와 "새로운 시대의 기분을 느끼게 하는 촉감·질감·존재감 - Fantasy" 등으로 분석하고, 이들 니즈(Needs)에 부응하는 소재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삼릉 Rayon은 제1기 신합섬시대는 끝났다고 말하고 더욱 고품질, 고감도, 고기능이 요구되는 시장이 되었다고 지적한다. 신합섬의 컨셉을 "부드러움"에 두고 피부에도 마음에도 부드러운 Polyester를 개발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