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onesia의 인구는 92년에 1억 8,600만에 달했다고 보고되어 있다. 85년 인구가 1억 6,400만으로 추정되고 있으므로 7년간에 2,200만명, 년간으로는 약 310만명이 증가한 것이 된다. 이러한 인구 증가는 국가로서는 큰 힘이 되기도 하지만, 무거운 짐이 되기도 한다. 정부로서는 이만한 수의 국민에게 식량이나, 교육, 복지 등을 주지 않으면 안된다. 고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서둘고 있는 것도 당연하다. Indonesia의 1인당 소득은 86년에 70$이었는데, 91년에는 570$로 상승하였다. 문제는 아직 2,700만명이 궁핍수준을 밑돌고 있다는 것이다. Indonesia의 노동인구의 약 56%는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공업부문이 GDP를 중점적으로 담당하게 되었다고는 하지만, 농업은 인구비율로 보아 아직 대세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 다음으로는 상업(14.6%)이며, Service업이 12%, 공업부문이 10.1%로 되어 있다. 농업은 최대의 고용기회를 만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 형태가 무급의 가족경영이기 때문에 국가수입의 재원으로는 되기 어려운 면을 지니고 있다. 동시에 1주 35시간 이하의 불완전 고용수준에 있는 것도 특징이다. 여하튼 Indonesia는 국제 Level에 비추어 보면 저임금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