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면직물 산지에서는 많은 직포 공장의 생산 스페이스(生産 space)가 주문으로 꽉 차 있다. 면을 비롯한 단섬유계의 염색 가공 공장도 스페이스가 다 차 있다. 반슈(播州)를 비롯한 센슈(泉 州)나 지다(知多) 등의 산지에서 오랜만에 생산 주문이 왕성해져서 활기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은 2011년의 춘하절 상품의 중국 봉제 스페이스가 타이트하게 될 것을 내다보고 생지의 일감을 일찍 나누어 받게 한 데에 있다고 보고 있다. 산지에서는 이 활황을 좋은 기회로 보 고 이제까지의 가격 경쟁이나, 그동안 언제나 수세 체질이 있던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견을 앞서서 주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