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주식회사”의 부활이 가능할까? 일본의 과거 한 때 관민일체(官民一體)가 되어 일본 고유의 경영방식으로 유사 이래 처음의 호황 을 누리던 “일본주식회사”는 구미로부터 상당한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경제산업성의 제조산업국 장은 “일본주식회사”가 고도경제성장기에 정부와 기업이 긴밀하게 호흡을 잘 맞춤으로써 고도성 장이 가능하였다는 평이 있었으나 일부에서는 “관민(官民)의 유착”이라고 하는 부정적인 설도 있 었다.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간에, 지금은 다시 관민이 하나가 되어 경제를 바로 발전시켜야 할 때이 다. 올림픽에 비유하자면, 일본내 시장에서의 경쟁은 예선이고,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은 결승전이 라고 할 수 있겠다. 세계시장에서 1등을 하기 위한 정책을 기업과 함께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으 면 좋겠다.” 해외수요 획득과 경제회복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관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시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