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면양 국으로만 알고 있던 호주가 근래 중요한 면화 재배 국가로 부상하고 있 다. 호주의 2011/12년도 면화 수확량은 98만 톤으로 중국, 인도, 미국, 파키스탄, 브라질, 우 즈베키스탄에 이어 세계 7번째 면화 생산국이며, 수출에서는 미국과 인도에 이어 3대 면화 수출국이다. 원래 호주에서의 면화 재배 역사도 근 100년 전부터 퀸즈랜드 주에서 재배하였던 기록이 있으나 상징적인 것이었고, 면화는 거의 수입에 의존하던 것이었는데, 1960년대 미국 캘리 포니아 지방에서 온 농업 이민에 의하여 면화 생산이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