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는 대단히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BC 2천년에는 이집트 제 1 왕조시대의 왕의 묘에서 마 재배에 대한 벽화그림이 발견되고 미라가 마직물로 쌓여 있었던 것이 확인되고 있다. 역사의 아버지라고 하 는 희랍의 역사가 헤로도토스(Herodotus)의 저서 "역사"에서 "이집트인들은 '카라시리스 (Kalasiris)'라고 하는 아마로 된 치마를 입고 그 위에 백색 양모 상의를 입고 있었다."라 하였고, "미 라를 싼 천은 아마였다"고 적어놓고 있다. 동시에 19세기엔 세계 전 섬유 소비량의 약 1/3이 마였었다고 하며, 여기서 말하는 마는 대부분 아마 였다. 현존하는 아마 직물 중 가장 오래되었다는 기원전 3천년경의 이집트 유물의 직물은 1인치 평방 에 경사 160올, 위사 120올의 고급 직물이었다.